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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가스 탄창 관리법

by 캡틴노랑이 2016.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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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Soft 관련 글을 안 올리려 했지만... 

부득이하게 올리게 되었다. 

 

탄창 관리 법을 소개 하겠다.

탄창 관리에 이런 저런 말도 많고 방법도 많다. 

가스는 채워놔야 한다부터 해서.. 

 

난 탄창을 보관할 때 가스를 채워놓지 않는다. 

가스를 조금 채워놔야 좋다는 사람도 있지만...근거는 없다고 생각한다.

가스를 채워놔야 오래 쓴다면... 

탄창은 팔 때도 가스를 어느정도 채워놓고 팔 것이다.

하지만. 가스를 채워 놓고 파는 탄창은 보지를 못했다. 

 

조금의 가스라도 일정 압력이 계속 O링에 가해지는 것이 좋아 보이지 않는다.

O링의 변형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자 이제  시작해보자. 

 

일단 가스 탄창을 분해할 수 있는 Y모양의 연장이나  일자 드라이버를 준비한다. 

가스 탄창이 많이 있다면 일자 드라이버보다 Y모양 밸브 키 구입을 추천한다. 

두고두고 쓸 것이다.

그리고 실리콘 오일과 가스를 준비한다.

 

 

 

 

 

자 이제 가스 주입 밸브(?)랑 방출 밸브를 풀어낸다.

 

 

 

 

그럼 저리 될것이다.

 

 

 

 

분리된 밸브들 검은 O링이 보인다.

기름기가 없어보인다. 

기름칠 할 때가 된 것같다. ㅋㅋㅋ

 

 

 

일단 탄창 내부의 가스탱크에 오일을 듬뿍 뿌려준다. 

뿌리면서 밸브가 잠길 나사 산이 있는 부분에도 넉넉히 뿌려준다.

 

 

 

 

 

 

그리고 밸브의 O링에도 오일을 넉넉히 뿌려준다. 

우리가 관리를 해야되는 것은 저 O링이기 때문이다.

 

 

손에 기름이 묻는 것이 싫어서 저렇게 작업을 했다. 쓰레기통 들고와서 하려다 사진에 거시기 하게 찍힐까봐. ㅋㅋㅋ

 

 

 

 

실리콘 오일을 다 뿌렸다면.... 

이제 밸브를 잠가 준다. 

 

밸브를 잠글 때 주의 사항이 있다. 

절대로 힘을 줘서 무리하게 잠그면 안된다. 

 

이유는 너무 꽉 잠기면 O링이 찢어지거나 씹혀서 변형이 오고 가스가 새는 원인이 된다. 

그래서 밸브키로 조금씩 돌리다 좀 빡빡하다 싶을 때 그만 돌리고 

가스를 넣는다. 

그리고 가스가 새지 않는다면 그정도에서 냅두고 

샌다면 조금씩 조이면서 안새는 지점을 찾는다. 

절대로 절대로 무리해서 돌리면 안된다. 

밸프가 파손되거나 O링에 손상이 온다. 

 

이렇게만 해도 O링의 손상이 가지 않는다. 

 

가끔 O링이 손상이 갔다고 테프론 테이프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잘 사용해야한다. 

테프론 테이프를 감을 때 특정부위에 더 많이 감긴다면 가스는 샐 것이다. 

그러면 밸브를 더쌔게 잠글것이다. 

그러다 밸브 망가진다. 

테프론은 함부로 쓰지말자. 

 

이렇게 관리를 한다면 3개월정도에 한번만 해도 될 것이다. 

참고 저 탄창은 1년만에 처음 열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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